공기안전원, 고성능공기정화기 실태조사 및 성능평가 실시

▲ 재단법인 한국공기안전원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016년도 고성능 공기정화기 실태조사 및 성능평가'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기안전원은 공기안전 제품과 시설의 품질평가 및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산업통산자원부에서 허가한 비영리기관으로, 국민이 안전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기조화 및 공기처리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공기안전원은 '2016년도 공기안전기술개발사업' 중 '고성능 공기정화기 실태조사 및 성능평가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고성능 공기정화기의 바이러스 및 초미세 먼지 제거성능 등을 조사하고 그 성능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국민 보건 증진과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이 목적이다.

공기안전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 사계절 내내 영향을 끼치면서 바이러스나 초미세 먼지로부터 국내 공기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내 공기정화기 시장에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관심 있는 연구기관, 단체, 개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해약, 중단, 실패 등에 의하여 참여제한으로 평가된 과제의 연구책임자, 연구기관 또는 참여기업(접수마감일 기준으로 참여제한 기간에 있는 경우), 총 연구과제 참여율이 100% 초과인 경우, 신청 시점에서 동일인이 연구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수행하는 과제 수가 3개를 초과한 경우는 신청자격에서 제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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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6월13일 14:59 송고